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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코오롱인베스트 윤영민 대표, 대외업무 총괄
류석 기자
2018.11.28 17:20:00
1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각제대표 체제 강화

[딜사이트 류석 기자] 잠시 코오롱인더스트리로 자리를 옮겼던 윤영민 대표(사진)가 친정인 코오롱인베스트먼트로 복귀했다.


28일 코오롱그룹에 따르면 윤영민 대표가 약 1년 만에 다시 코오롱인베스트먼트로 근무지를 옮겼다. 윤 대표는 지난해 11월 그룹 인사를 통해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 자리에 올랐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신임 COO로는 이날 퇴진을 선언한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의 아들인 이규호 전무가 선임됐다.


윤 대표는 지난해 11월부터 코오롱인베스트먼트 각자대표와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COO를 겸직하고 있었다. 다만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상근 부사장으로 일하며 코오롱인베스트먼트 경영에는 간접적으로 관여해왔었다. 그동안 코오롱인베스트는 안상준 각자대표가 사실상 회사 경영을 총괄해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코오롱인베스트먼트는 윤 대표와 안 대표의 각자대표 체제가 더욱 확고해질 전망이다. 두 대표는 2009년부터 코오롱인베스트먼트에서 동고동락하며 합을 맞춰왔다. 지난해 11월 윤 대표가 당시 안 부사장을 대표이사 자리에 추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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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윤 대표는 코오롱인베스트먼트의 대외 업무를 안 대표는 대내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또 윤 대표는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대표를 맡으면서 코오롱그룹 다른 계열사 업무에도 직·간접적으로 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대 경제학과 출신인 윤 대표는 삼성경제연구소 산업연구실과 삼성전자 경영인프라 과장을 지내다 2001년 코오롱인베스트먼트(옛 아이퍼시픽파트너스)에 합류했다. 이후 2007년 대표이사에 올라 회사 경영을 총괄했다. 윤 대표는 취임 이후 코오롱인베스트먼트를 CVC(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가 아닌 정통 벤처캐피탈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또 적극적인 펀드 결성 노력과 전략적인 투자 및 회수를 통해 실적 개선에도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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