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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터뷰] 지스마트글로벌 이기성 대표 “스마트글라스 해외 진출 원년”
배요한 기자
2017.02.14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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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지스마트글로벌이 스마트글라스(LED투명전광유리)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지스마트글로벌은 오는 3월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완료하고 거대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스마트글로벌 이기성 대표이사는 “올해는 세계로 도약하는 해가 될 전망”이라며 “미국JV를 통해 미국시장에 진출할 예정이고, 글로벌기업과 추가적인 해외JV 설립 협의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는 3월말에 용산 전자랜드, 4월 중순에는 서울캔버스 등 다양한 공간에 스마트글라스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스마트글로벌은 기존 이미지센서를 생산하다가 3년전부터 스마트글라스 신제품을 개발해 판매에 나섰다. 결과는 성공적이었고 지스마트글로벌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구가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92%나 증가한 903억원을 기록하면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5% 늘어난 197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 배경에는 스마트글라스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스마트글라스 부분의 매출비중이 76%로 증가하면서 회사의 주력제품이 바뀌었다”며 “아직 스마트글라스를 시장에 출시한지 3년 밖에 되지 않은 신소재라 본격적인 성장은 올 하반기나 내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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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글라스는 ITO나 FTO유리 위에 LED소자를 넣어, 유리의 투명성을 100% 유지하면서도 풀컬러 동영상 표현이 가능한 양산 소재다. 모회사인 지스마트가 양산중인 투명전광유리(이하 스마트글라스)에 대한 전세계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 대표는 “Bar type, Metal-Febric type 등 기존 미디어파사드 소재들은 별도의 구조물을 설치해야하고 LED 소자가 노출되어 투명성 훼손, 저해상도 등 약점이 컸다”면서 “또한 잦은 고장으로 유지관리비가 많이 드는 근본적 문제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글라스는 풀컬러 동영상 구현은 물론, 유리 사이에 LED소자가 실장되고 레진으로 밀봉됨으로써 고장이 거의 없어 유지관리비가 매우 낮은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글라스 제품은 서울은 물론 대구, 통영, 창원, 보령 등 전국 뿐만 아니라 일본, 두바이 등 해외에도 찾아볼 수 있다.

스마트글라스는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스마트글라스를 대규모 건축물의 외벽 및 인테리어에 적용할 수 있고 G-Tainer, G-Store 등 다양한 용도의 제품을 개발·공급할 수 있다.

이 대표는 “다양한 용도의 제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상업공간을 창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지스마트글로벌 전체직원의 약 40%는 콘텐츠 제작과 리서치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글라스 설치가 증가할수록 콘텐츠 판매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회사 측은 2~3년 후에는 콘텐츠 판매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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