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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주요 계열사 성장 가치 부각
고종민 기자
2017.04.05 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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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민 기자] 이마트 가치 재평가 의견이 나왔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신세계푸드 등 주요 계열사의 성장 가치가 부각되면서 이마트에 적용하고 있는 가치합산모형(SOTP·sum of the parts)이 수정돼야한다는 분석이다.

이준기 미래에셋대우증권 연구원은 5일 “지분 50%를 보유한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6년 매출액 1조 28억원과 영업이익 854억원, 순이익 653억원을 달성했다”며 “매년 매출과 이익은 급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세계푸드는 그룹의 식품군 공급을 상당 부문 담당하며 이익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이마트가 인식하는 장부가는 670억원에 불과, 적정가치와 상당한 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신세계건설과 신세계I&C 등도 장부상 가치와 큰 폭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물론 장부가치 대비 가치평가를 하향 조정할 필요가 있는 자회사도 있다. 에브리데이리테일, 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프라퍼티, 이마트중국 등이 대표적이다.

이 연구원은 “(각각의 자회사 가치조정에 따른) 보수적인 반영 하에서도 종속 및 관계기업의 기업가치는 1.8조원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이마트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5만5000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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