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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트렉아이, 인공위성 시장 성장 기대감↑
배요한 기자
2017.04.17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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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쎄트렉아이가 전세계적인 인공위성 활용분야 확대로 성장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쎄트렉아이는 국내 최초의 인공위성 ‘우리별 1호’를 발사한 카이스트(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출신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소형 인공위성’ 제조업체다.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연구원은 17일 “인공위성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며 “소형 인공위성 제조에 한해 세계 정상급의 기술력(해상도 및 가성비 등)을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우수한 기술력과 래퍼런스를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UAE, 터키, 스페인 등 해외 국가기관으로 인공위성을 수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주산업은 인공위성, 우주선 등 우주 개발에 이용되는 기기 및 설비를 만드는 ‘우주기기제작산업’과 위성통신, 위성 방송, GPS 등 우주개발을 통해 창출되는 서비스인 ‘우주서비스산업’ 등으로 구분된다.

이 연구원은 “과거에는 군사·통신·기상·과학 등을 목적으로 정부 및 정부기관 중심의 시장이 성장했지만, 최근에는 인공위성 활용분야 확대에 따른 민간 주도의 인공위성 시장 성장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쎄트렉아이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위성영상 분석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군사·농업·경제·인프라건설 등 활용분야가 무궁무진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쎄트렉아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57억원과 7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2%, 84.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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