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제작사 오콘, 상장 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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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뉴스 공도윤 기자]
뽀로로 제작사 오콘이 8일 미래에셋대우와 상장을 위한 주관 증권사 계약을 체결했다.

오콘은 1996년 설립된 업력 20년의 애니메이션 창작 전문 스튜디오로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를 창작한 오리지널 제작사이자 저작권 보유사다.

오콘 관계자는 8일 “상장과 더불어 본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며 “중국, 인도, 아세안 일부 국가, 남미 시장을 주력 지역으로 선택하고 현지 최고 파트너와의 공동 제작 및 협업을 통한 시장 개척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오콘은 제작 기술 고도화와 콘텐츠 개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헐리우드의 최정예 인재 영입을 검토 중이다. 그 중 VR 전문가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신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콘텐츠 개발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수익 창출을 위해 작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주력 브랜드 사업 아이템을 결합하는 브랜드 사업 일체형 애니메이션 개발을 핵심 전략으로 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완구, 패션, 공간 브랜드,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등 4개 분야로 확정하고 해당 분야 특화 기업에 대한 M&A도 진행 중이다. 그 예로 지난 달 발표한 동양·한일합섬과의 뽀로로 이너웨어 브랜드 ‘뽀로로케어’ 공동 사업 계약이 있다.

김일호 대표는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실력 있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의 제작비 ‘마중물’로 투자하는 한편 단독 상장이 힘든 스튜디오들이 저마다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상장에 준하는 효과를 얻도록 제휴 구조를 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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