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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터뷰] 천광 넥스트아이 대표 “프랜차이즈로 中 뷰티시장 공략”
고종민 기자
2017.05.29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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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민 기자] 넥스트아이의 중국 진출 전략은 프랜차이즈다.

천광 넥스트아이 대표는 4800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중국 프랜차이즈 유미도 그룹의 경영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핵심 계열사 중국 빌라쥬11팩토리(넥스트아이의 지분율 51%)에 담은 ‘화장품 공장’ 컨셉은 그룹사 전체 브랜드를 아우르는 프랜차이저(프랜차이즈 본사)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천 대표는 최근 ‘제 22회 2017 상해 미용 박람회(CHINA Beauty EXPO 2017)’에서 가진 팍스넷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빌라쥬11 매장 오픈, 넥스트아이 계열사 물건 구입 등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중국 베이징 쌀리툰 1호점을 비롯해 총 쓰촨, 네이멍구, 텐진 등 5개의 대형 가맹점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컨셉에 힘입어 별도의 홍보 활동 없이도 이미 많은 중국 왕홍(파워블로거)들이 가로수길의 플래그십 스토어에 찾아올 정도로 인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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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대표는 빌라쥬11팩토리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공 요인으로 패키지 창업과 유미도 그룹 지원을 꼽는다. 사업 구상, 창업 자금 조달, 창업 교육 등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중국에서 진행하는 핵심 프랜차이즈 사업인) 빌라쥬11의 컨셉은 11개의 공간을 만들어 패키지 형태로 가맹점 매장을 오픈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미용기기, 마스크팩, 화장품 DIY, 두피관리 등 여러 개의 공간을 묶은 프랜차이즈 상품이 중국 현지 공략의 핵심”이라고 진단했다.

또 “중국 최대 뷰티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인 유미도그룹(넥스트아이 최대주주)과 중신그룹(CITIC)이 중국 내 유통망 및 프랜차이즈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유미도그룹은 현재 ‘미향 인터넷 금융’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뷰티, 헬스케어를 기초로 한 프랜차이즈 창업 자금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용·화장품 프랜차이즈 중 여러 개의 패키지 컨셉을 선택할 수 있는 사례는 한국·중국을 통틀어 처음이다. 이는 소액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업을 하려는 사업자를 배려한 조치다.

천광 대표도 이러한 차별화된 방식을 향후 성공 요인으로 꼽고 있다. 중국의 경우 최근 취업난으로 소액 청년 창업자가 많고 중국 은행의 대출 장벽이 높다. 본사 그룹 차원의 창업 자금 금융 서비스가 중국 전역으로 프랜차이즈를 확대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천광 대표는 이번 2017 상해 미용 박람회의 핵심 주최 멤버 중 한 명이다. 상해 미용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미용 전시회이며 올해는 전세계 35개국, 약 3500개 업체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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