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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지카 바이러스 백신 해외 지원금 수령 기대”
신송희 기자
2016.02.16 09:10:00

[신송희 기자]
지카 바이러스(Zika Virus) 백신 연구개발에 착수한 진원생명과학이 ‘에볼라’에 이어 해외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높다. 진원생명과학은 현재 지카 바이러스 DNA 백신 후보물질을 제작 완료하고 실험동물에서 효능 평가를 진행 중이다.


시장의 관심사는 지원금이다. 지카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전무한 신종 간염병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다. 그만큼 백신 개발을 완료하는 데까지의 시간과 자금이 사용된다. 또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만큼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16일 “과거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와 메르스(MERS) 때도 지원금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사태 역시 지원금을 받을 가능성은 열려 있다”면서 “다만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진원생명과학은 ‘에볼라’ 퇴치 프로그램의 전임상 연구와 임상1상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서 공동 연구팀이 미국 국방부로부터 추가 지원금 280억원을 수령했다. 당시 회사 측은 선수금으로 250억원을 수령해 총 530억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높은 급성 열성감열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사망률이 약 60%에 이르는 중증 감염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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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지원하는 에볼라 퇴치 프로그램은 에볼라 DNA 백신과 에볼라 DNA 기반 단클론항체치료제(dMAb)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 프로그램에는 진원생명과학을 비롯해 관계사인 이노비오,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자회사인 메드이뮨, 펜실베니아 대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당시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국방부의 지원금을 받아 지난해 3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17억원, 영업손실은 20억원, 당기순이익은 17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에볼라 관련 임상 시료 지원금을 받은 것이 기타 수익으로 잡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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