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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가세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기대
공도윤 기자
2016.03.22 14:20:00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지분형(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출시 후 중소형 증권사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직접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로 뛰어들고 있다. IBK투자증권과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지난 16일 중개업자 등록을 마친 데 이어 KTB투자증권도 오는 25일 금융위원회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증권사의 지분형 크라우드펀딩 시장 가세로 국내에서도 새로운 투자대안으로서 지분형 크라우드펀딩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증권전문 포탈사이트 팍스넷이 오는 2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016 대한민국 크라우드펀딩 컨퍼런스’를 연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세계 최대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아워크라우드의 데네스반 아시아대표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기조강연을, 축사는 이현철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맡는다.

컨퍼런스는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 도전과 성장’이라는 주제아래, 4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1은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와 박주영 금융위원회 투자금융연금팀장이 강연을 맡는다. 세션2는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 센터장이 크라우드펀딩과 핀테크 시너지에 대해 강연한다.
세션3에서는 김태성 모헤닉게라지스 대표, 김진 쉐어잡 대표, 남세기 엔씽 공동창업자 및 총괄이사가 강연에 나서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의 국내외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세션4에서는 성희활 인하대학교 법합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 김정환 유캔스타트 대표, 석희관 신화웰스펀딩 대표, 박진규 와디즈 전략기획 이사 등이 패널로 나서 대안투자로서의 크라우드펀딩에 대해 토론한다.

더불어 이희진 미라클홀딩스 대표가 특별 강연자로 나서 유망 스타트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는 방법을 공개한다.

한편 컨퍼런스 후 데네스 반 아워크라우드 아시아 대표와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들이 함께하는 특별 만찬 자리가 마련된다. 행사와 만찬 참여를 원하는 투자자와 기업은 이메일로 참가 신청 및 별도 문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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