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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중국 내 문화·미디어기업으로 고성장 지속…자회사 주목
공도윤 기자
2016.06.01 08:32:00
캡처.JPG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CJ그룹이 20년 전 드림웍스 지분투자를 시작으로 제조업 중심에서 문화콘텐츠 그룹으로 변화 중이다. 세계 1위 문화기업인 컴캐스트, 넷플릭스는 고성장기에 매출이 매년 평균 31%, 93% 성장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대형 미디어기업처럼 수직·수평계열화를 이루며 동방의 넷플릭스, 디즈니와 같은 문화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제2의 소비국가인 중국 내 시장점유율 확대로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CJ CGV는 중국, 베트남 등에 영화관을 설립하고, CJ E&M은 영화, 제작, 배급사로서 한류를 중심으로 드라마, 영화 콘텐츠에 주력하고 있다. CJ푸드빌은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전 세계에 K푸드 문화를 설파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윤태호 연구원은 1일 “현재 CJ그룹의 문화사업 매출은 현재 3조6000억원에 불과하지만, 신흥 소비시장인 중국과 동아시아를 기반으로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CJ가 중국 콘텐츠 시장점유율 1%를 추가 확보 시 그룹의 문화사업 매출은 3조6000억원에서 5조6000억원으로 55.6%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 연구원은 “CJ CGV는 국내 사업의 안정적 실적 개선, 영화 산업이 고성장하는 중국, 베트남, 터키 등 해외시장에서의 성과 확대에 힘입어 강한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또 “CJ E&M은 검증된 콘텐츠 제작, 유통 경쟁력에 힘입은 방송 광고수익 증대, 중국 등 현지에서의 합작 콘텐츠 제작 증가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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