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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터뷰]포시에스 박미경 대표 “전자문서솔루션 내년 8개 국가로 확대 도입”
배요한 기자
2016.09.02 14:07:00
박미경.jpg


“SC은행을 통해 10개국에서 서비스되는 ‘오즈이폼’이 내년 초에는 8개 국가로 확대 도입된다.”

지난달 30일 서초구 도곡동에 위치한 포시에스 본사에서 박미경 대표는 “현재 몽골 제2의 통신사 유니텔의 42개 직영 대리점을 통해 시범서비스가 진행 중이다”면서 “현지 보험·금융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반응이 좋아, 관련 수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는 금융 비대면 활성화로 보험사와 은행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전자문서 서비스가 활성화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박미경 대표(공동)는 1995년 포시에스를 설립했다. 박 대표는 하나로통신에서 시스템 관리 기술지원 업무를 하다가 회사에서 한눈에 보기 쉬운 보고서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리포팅툴인 오즈 리포트를 생각해냈다고 한다.

박 대표는 “1990년대에는 국산 소프트웨어가 거의 없다시피해 외산 소프트웨어에 의존했다”면서 “국산 자체 소프프웨어를 만들어 보자는 일념으로 포시에스를 설립했고, 종이가 필요없는(페이퍼리스) 전자문서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포시에스의 전자문서 솔루션은 기업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형태의 보고서 작성과 문서 기반의 신청서, 계약서 등을 전자문서로 개발해 웹과 모바일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해준다.

포시에스는 ‘오즈 리포트’와 전자문서 솔루션인 ‘오즈 이폼’을 출시한 이후 금융, 공공, 제조, 교육 등 3000개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줄곧 국내 전자문서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공로로 박 대표는 올해 국내 전자문서 산업을 이끈 장본인으로 인정받아 모범 중소기업인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포시에스의 강점은 높은 영업이익률이다. 6월 결산법인인 포시에스의 지난해(2014년6월~2015년6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1억원과 42억원을 기록해 31.82%의 영업이익률을 올렸다.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40.73%와 3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포시에스의 높은 영업이익률은 자체 솔루션 개발과 영업관리 시스템을 통한 회사 운영 극대화에서 비롯됐다. 특히 대표이자 기술본부장의 직책에 있는 박 대표는 경영효율화를 위해 직원들의 프로젝트를 한눈에 볼수 있고, 원가 분석이 가능한 업무관리 시스템을 직접 구축했다.

박 대표는 “업무관리 시스템을 통해 비용은 낮아지면서 매출은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면서 “프로젝트에 대한 수익률 관리도 되기 때문에 직원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시에스는 신규고객 창출을 위해 기존 전자문서 서비스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을 통해 해외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미래부와 GCS 사업 협약을 맺으며 클라우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대표는 “클라우드 서비스 GCS는 내년 8월 완성될 예정에 있으며 내년 1월에는 시범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라며 “클라우드 전자문서 개발을 통해 싱가폴, 일본, 동남아, 중국 등의 해외시장 공략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시에스의 올해 3분기(2015년6월~2016년3월)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5억원과 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6%,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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