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하한가] 소프트맥스, 유증·CB발행으로 380억 확보 ‘上’
[이정희 기자] 23일 주식시장에서는 에쓰씨엔지니어링, 파인디앤씨, 파인테크닉스, 승일, 소프트맥스, 이원컴포텍 등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코리아04호는 하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소프트맥스는 이날 1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25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공시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1만35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소프트맥스는 전날 장 종료 후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13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상자는 이에스에이제2호투자조합과 이에스에이 투자조합이다. 발행신주는 142만7003주로 11월30일 상장할 예정이다.
또 최대주주인 정영원 대표가 총 117만6471주(17.6%)를 이에스에이제2호투자조합 외 5인에게 양도해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어 운영자금 25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추가 공시했다.
소프트맥스 관계자는 23일 “오는 11월 신작 모바일게임 ‘주사위의 잔영’을 출시한다는 목표로 서비스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에쓰씨엔지니어링(+29.79%), 파인디앤씨(+30.00%), 파인테크닉스(+29.97%), 승일(+29.70%), 이원컴포텍(+30.00%), 한컴지엠티(+29.87%) 등도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선박투자업을 영위하는 코리아04호는 29.73%(385원) 하락한 910원으로 장을 마감해 유일하게 하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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