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브이에이치코리아, 자회사 실적 성장으로 외형 성장 기대

[팍스넷뉴스 이정희 기자] 완성차 파업 여파로 단기 실적이 악화했던 엔브이에이치코리아가 실적 개선 추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중국 법인 성장 ▲엔진 부품군의 매출 증가 ▲러시아 법인의 추가 개선 등을 고려하면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송선재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4일 “러시아 법인의 경우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4% 감소한 217억원, 영업손실은 24억원을 기록해 적자폭을 줄였다”며 “현지 수요가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부진한 편이어서 흑자 전환까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다만 하반기 이후 현대차가 러시아에서 크레타, 쏠라리스 등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고, 환율 변동 분도 현실화되면서 올해 적자 폭은 지난해 104억원 수준에서 크게 감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엔진 실린더블록 흡음재·WTC·엔진룸 격벽·히트 프로텍트 등 엔진 부품군의 매출액은 2015년 232억원을 기록했다”며 “2016년 신규 차종으로의 납품 증가와 신규 아이템의 추가에 힘입어 4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40%로 지분법 관계회사였던 중앙공업의 지분을 100% 취득하면서 연결 자회사로 편입했다”며 “중앙공업은 조립 가공을 수행하는 회사로 상반기 매출액 으로 연결 전 기준 240억원를 기록했는데, 하반기 연결 시 연간 240억원의 신규 매출 기여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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