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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증권업, 키움·NH증권만 ‘반짝’
공도윤 기자
2016.11.15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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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국내 증권업종이 3분기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자본시장 불확실성 지속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주식거래대금뿐 아니라, IB 부문 수수료 수익, 트레이딩 손익 모두 부진했다.

한국투자증권 이철호 연구원은 15일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4분기도 미국 대선 후 급등하는 국내외 금리와 맞물려 트레이딩 부문의 실적 변동성이 부정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눈높이를 더 낮추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책적으로는 IB업무를 중심으로 금융투자업계에 친화적인 정책이 나타나고 있지만, 주주환원과는 거리가 먼 자기자본 경쟁으로 전개되고 있고, 은행(지주)의 ROE, 배당성향 상향 가능성,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하면 단·중기 차원에서 증권업의 매력은 여전히 낮다”며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다만 증권업종 최우선주로는 키움증권을, 우선주로는 NH투자증권을 꼽으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키움증권은 3분기 연결대상 종속회사의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저축은행·자산운용이 분기별로 90억~1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가운데, 나머지 키움인베스트먼트, 인도네시아법인, 투자조합·펀드 등이 비록 작지만 골고루 흑자를 유지했다.

키움증권 역시 주식 유통시장의 비우호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점유율을 꾸준히 늘린 덕에 순이익 감소폭은 적고, 주식 약정 점유율은 17.5%로 자체 기록을 갱신했다.

NH투자증권도 3분기 일평균거래대금 감소로 브로커리지 수수료 순이익은 감소했지만 자산운용, 인수금융, 증권여신 등을 중심으로 여신 업무 기반이 탄탄하고, 운용 부문의 변동성 관리가 효과를 발휘한 덕분에 타사대비 감소폭이 적었다.

반면 대신증권은 지배주주 순이익의 감소, 삼성증권은 수익모델 부재, 미래에셋대우는 합병에 따른 재무 불확실성이 부정적 요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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