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대체투자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남동·동서발전 상장 예정…한국전력급 밸류에이션 기대
공도윤 기자
2016.12.12 08:04:00
그림2.png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에너지 공기업 민영화 작업의 일환으로 내년 남동발전과 동서발전이 상장할 계획이다. 먼저 준비된 곳을 내년 상반기에 상장, 상황을 본 후 나머지를 내년 하반기에 상장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향후 2020년까지 나머지 발전자회사들도 상장시킬 예정이다.

NH투자증권 이민재 연구원은 12일 “합리적인 정산계수 결정과 적절한 밸류에이션 산정 시 상장 가능성이 크다”며 “발전자회사의 예상 밸류에이션은 한국전력과 유사한 수준에서 형성될 가능성 높다”고 제시했다.

상장 승패 여부는 합리적인 정산계수 결정과 밸류에이션이 가를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한국전력 발전자회사들의 판매단가는 ‘SMP x 발전원별 정산계수’를 통해 결정됐다”며 “합리적인 정산계수 결정은 실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변수로 정산계수 제도를 변형해 사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장 승패를 위해 현행 구조와 같이 추정이 어려운 수익 구조와는 다른 향후 민간 석탄발전사(북평화력발전소)에 적용될 방식과 유사한 구조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남동동서발전 등 상장에 유입된 현금은 ▲석탄발전소에 대한 친환경 설비 설치 작업 ▲발전설비 성능·개선 작업 등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PBR 기준 0.5배 적용 시 발전자회사들의 예상 시가총액은 남동발전 2조4000억원, 동서발전은 2조2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
한국투자증권(주)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상한가스쿨
Infographic News
채권 종류별 발행 규모 (월별)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