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는 지난 1998년에 설립된 전자결제 서비스 업체로 2006년 1월 한국사이버 페이먼트를 통해 우회상장했고, 지난해 12월에는 NHN엔터테인먼트가 간편 결제시장 진출을 위하여 동사를 인수했다.

온라인상에서는 결제대행 중계업무 및 결제대금정산, 관리 등의 각종 업무를 담당하는 PG(Payment Gateway)사업을 비롯하여 온/오프라인상에서 보안이 된 전용망을 이용하여 신용카드사와 가맹점 의 결제데이타 정보를 중계처리 하는 통신서비스인 VAN(Value Added Network)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상헌 연구원은 “모바일 결제 시장은 O2O로 인하여 급성장할 것"이라면서 "모회사인 NHN 엔터테인먼트가 준비한 간편결제 브랜드 페이코(Payco)는 온라인에서는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선점효과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NHN엔터테인먼트의 강력한 마케팅 비용 및 동사를 비롯한 자회사들의 인프라 기반으로 가입자 및 가맹점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오프라인 가맹점 증가를 통한 NFC 단말기 보급 등은 페이코가 오프라인 결제시장으로 확대되면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페이코 결제횟수 증가로 이어지면서 동사의 매출성장도 극대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