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49억원, 2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6.6%, 48.0% 증가했다. 박종선 연구원은 “이는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를 소폭 상회한 수치”라며 “반도체 분야 및 빅데이터 솔루션으로 산업용 시장 확대한 것과 국방 항공 성장에 기인해 성장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영업이익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은 전년동기 대비 기저효과가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당사의 2분기 실적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동차 부문의 일부 매출이 2분기 이후로 이월됨으로써 2분기 및 하반기에 보다 큰 폭의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당사의 투자 포인트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스플렁크(Splunk) 국내 사업권 확보로 중장기 성장성 확보 △자동차 전장부품 국산화 확대 수혜 △국방항공 부문 올해 성장 이어갈 전망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