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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전자 "올해 흑자전환해 관리종목 탈피"
김진욱 기자
2015.06.22 07:41:00

[김진욱 기자]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전자부품전문업체 세진전자(대표이사 이승열)가 해외 법인 지분 매각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흑자 전환을 통해 관리종목에서 탈피하기 위해서다.


세진전자 관계자는 22일 "연속 적자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 이후 영업이익을 흑자로 전환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일부 자산을 매각해 유동성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업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진전자는 지난 2011년부터 4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등의 사유로 올해 3월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세진전자는 지난 2일 홍콩 현지법인(SEJIN ELECTRON H.K)의 지분 25%를 19억5000만원에 매각했다. 이 자금 중 일부를 올해 3월 관계회사 한빛전자로부터 인수한 LG유플러스 IP(Internet Protocol)단말 사업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빛전자의 IP단말부문은 154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세진전자는 매출 구조를 다양화하고 외형을 성장시키기 위해 해당 사업부문의 인수를 결정했다. 또 기존에 영위하고 있던 전력통신사업부문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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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전자는 스위치, 실내램프 등 자동차부품과 키보드, 리모컨, IP 카메라 등 전자부품을 판매하는 업체다. 르노삼성자동차의 1차 부품공급업체로서 자동차부품이 전체 매출의 80%가량을 차지한다. 세진전자는 신 성장 동력으로 지능형 검침 인프라(AMI)와 유비쿼터스 관련 통신기술을 확보했다. 현재까지의 매출은 미미하지만, 향후 기업의 주력 사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세진전자 엄현일 상무는 "올해 세진전자의 최우선 목표는 흑자 전환과 관리종목 탈출"이라면서 "비용을 최소화하고, 자동차사업부문과 전자부품부문, IP단말부문 등에 전사의 역량을 쏟아 부어 목표를 꼭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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