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H, 2분기 안정적인 성장 지속될 것 '매수'[유진證]
박종선 연구원은 "KMH의 연결 기준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339억원, 영업이익 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7%, 0.2%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면서 "매출액 증가는 자회사 아시아경제신문(전년 동기 대비 16.4%)과 피플데일리(66.9%), 엠앤씨넷미디어(8.6%) 등의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KMH의 투자 포인트로 △아시아경제신문이 7월 말 상장 예정인 점 △게임채널 '헝그리앱TV'이 7월 론칭되는 점 △하반기 방송이 UHD로 전환되는 점 등을 꼽았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아시아경제신문의 시가총액은 희망공모가 기준 808억~909억원 수준인데, 상장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공모금액 272억원과 현재 450억원의 순 현금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인수합병(M&A)를 통해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또 "국내 세 번째 게임채널인 헝그리앱TV는 올해 손익분기점(BEP)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며, 두 자리 수 이상 고수익성 사업"이라면서 "SD, HD에서 UHD로 방송이 전환될 경우 월 송출단가가 높아져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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