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윤 연구원은 “3분기 국내에서 MMORPG 신작인 애스커와 4분기 MMORPG 신작 블레스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로도스도전기’는 2분기 중 일본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FPS 신작 ‘아이언사이트’ CBT 등이 예정돼 있어 하반기 신작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전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4월 소셜카지노 게임인 ‘시스타카지노’를 대만과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동남아 전 지역에 출시했다. 시스타카지노는 iOS, 안드로이드 그리고 페이스북 등 3가지 플랫폼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정 연구원은 “타 소셜카지노 업체의 사례를 보면, 게임 서비스 후 6개월에서 1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이뤄졌다”면서 “이에 근거해 네오위즈게임즈 또한 내년 2분기부터는 소셜카지노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네오위즈게임즈는 중장기적으로 게임 산업의 큰 판도변화를 가져올 VR(가상현실) 시장에 대해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상장 게임사로 VR 시장 초기에 당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소셜카지노, VR 등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