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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네트웍스, 사업 확장성 높은 플랫폼 업체[유안타證]
김진욱 기자
2015.10.14 08:47:00

[김진욱 기자] 유안타증권은 14일 AJ네트웍스에 대해 "사업 확장성이 높은 플랫폼 업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제시했다.

최현재 연구원은 AJ네트웍스에 대해 "IT기기 및 고소장비 렌털 시장 점유율 1위, 팔레트 렌털 시장 점유율 2위 등 국내 B2B 렌털 시장에서 지배적인 지위를 구축하고 있는 업체로, 세 가지 렌털 사업을 통해 달성되는 실적은 2016년 기준 매출액 2009억원, 영업이익 271억원에 이를 것"이라면서 "AJ렌터카, AJ파크 등 우량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AJ네트웍스는 B2B에 집중돼 있던 렌털 서비스의 영역 확대를 꾀하고 있다. AJ네트웍스는 최근 B2C 렌털 서비스 론칭을 준비 중이고, AJ렌터카와 AJ셀카 등을 주축으로 경기도 안성에 자동차 관련 집적 시설인 AJ타운을 건설할 계획 또한 추진 중이다. 최 연구원은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 6만5000원에 대해 최 연구원은 "사업부문과 지주회사부문을 보유하고 있는 AJ네트웍스의 밸류에이션을 위해 Sum-of -Part 방식을 적용했다"면서 "현 주가 대비 51.2%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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