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 에스맥 지분 인수 통한 경영권 확보 무산
[신송희 기자] 이엘케이는 지난 8월 13일 에스맥과 양사간에 체결된 주식 및 경영권 양도에 대한 계약이 해제됨에 따라, 에스맥 지분 인수를 통한 경영권 확보 거래가 무산 됐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에스맥 요청으로 매각협상이 중단 됐다”며 “계약금 반환 및 실사관련 비용을 에스맥이 부담하기로 하고 양사 합의하에 계약을 해제 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이엘케이는 지난 8월13일 구주매입 및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에스맥 주식 334만 6,718주(17.04%)를 취득하기로 공시하고, 10월말까지 협상을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상대방에 대한 최종 실사를 진행해 오고 있었다. 이엘케이는 인수자금까지 확보된 상태에서 끝까지 협상을 이어가고자 노력하였으나 거래상대방 요청으로 계약을 해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엘케이는 수주물량 증가에 따라 하반기 실적이 개선 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진행 중인 신규사업에 집중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경영권 인수 무산에 따른 사업 영향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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