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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 재무안정성 증가로 더 좋아질 것[교보證]
박지원 기자
2014.09.24 08:57:00

[박지원 기자] 교보증권은 24일 삼호에 대해 재무안정성이 증가해 더 좋아질 것이라며 눈여겨볼 것을 조언했다.

심상규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을 7269억원, 영업이익을 428억원으로 추정,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삼호는 작년 말 대주주인 대림산업과 채권단의 1000억원 규모 출자전환으로 부채비율이 2012년 말 1365%에서 현재 414%로 낮아졌다. 재무안정성 또한 올해 상반기 기준 차입금 및 사채 2005억원, PF(프로젝트파이낸스)보증 6784억원으로 워크아웃 시점보다 증가했다. 심 연구원은 "지난해까지 845억원의 PF 대손을 반영했고, 현재 PF보증 가운데 미착공 사업지는 약 1700억원 수준"이라며 PF 관련 추가 손실 부담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2012년부터 지방 주택 경기 회복으로 작년 상반기 수주가 3504억원이었던데 비해 내년 상반기 수주는 4111억원으로 늘었다"며 "이 중 주택 신규 수주는 1955억원에서 2846억원으로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2010년 이후 500억원 수준의 PF 사업 외에는 PF 사업을 하지 않고 있다"며 사업 리스크가 줄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상반기 기존 자체사업장 재분양으로 100억원 이상의 영업외 손실이 발생했다"면서도 "남아있는 재분양 물량은 상반기의 40% 수준인 것으로 파악돼 추가 손실 부담에 제한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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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는 대림산업 자회사로 시공능력 순위 46위 업체이다. 대림산업과 e편한세상 브랜드를 공유하고 있으며, 주로 지방 아파트 건축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PF 주택 사업 부실로 2009년 워크아웃에 들어가 지난해 말 채권단의 출자전환이 이뤄졌다. 현재는 주택 시황 개선으로 영업수익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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