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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통화]백금T&A, 타법인증권취득 해명
신송희 기자
2014.09.30 14:06:00

[신송희 기자] 백금T&A는 팍스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2일 나온 유상증자와 관련한 타법인증권취득에 대해 오해에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당사는 타법인증권취득 12억원, 운영자금 19억원을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본래 생산설비 자금으로 공시하려 했으나, 당사는 국내 공장이 없고 해외에 공장이 설립된 상태”라며 “그것이 법인으로 돼 있어서 자금을 보내기 위해서 자본금이 증자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금T&A는 중국 공장에서 필리핀 공장으로 이전 단계에 있다. 무전기 생산설비 이전 단계로 필요 자금이 생겼으며 일부는 원자재 매입으로 인한 운영자금으로 유상증자가 실시됐다고 전했다.


증자 공시 발표 후 당사의 주가는 종가기준 1070원에서 2주 만에 최저가 765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지만, 전날 주가는 1140원으로 장을 마감해 다시 회복세를 나타냈다. 회사 관계자는 “권리락이 968원인데 1140원이 됐다는 것은 유증에 대한 영향을 다 벗어났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백금T&A의 2분기 매출액은 204억원이지만 시총은 79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시총 규모는 작다. 회사 관계자는 “65% 유증을 해도 32억 밖에 되지 않는다”며 “지금은 추가 유증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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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연구소와 기술력이 있고 제조도 하지만 장기 소외주”라며 “수익성은 무난하게 올라갈 것이고 환율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설명했다. 당사는 99% 비중의 수출업체다. 매출액에서 원가율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80%이다. 무전기의 경우 모토로라, RD는 코브라 등 미국업체와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하반기 실적과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환율에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보다 떨어질 것”이라며 “RD(Radar Detector) 부분의 오더 부분이 많이 감소해 매출이 줄었지만, 무전기 부분의 매출이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적인 외형은 별도기준 586억원이었는데 그 정도 수준은 안될 것 같다”고 전했다.


당사는 중국에서 필리핀 부분으로 RD 부분의 이전을 완료했다. 지난 2011년에 설립된 중국 법인은 현재 인건비가 5배가량 오르면서 공장 이전에 원인이 됐다. 공장 이전, 예산통제, 비용 절감 등으로 인해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치상 올해까지 영업손실이 날 경우 백금T&A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지만, 회사관계자는 그럴 가능성은 많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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