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연구원은 베트남 비에텔에 대규모 공급 계약 건으로 해외시장 진출 확대가 지속된다는 것에 주목했다. 알티캐스트는 지난달 24일 비에텔그룹(베트남 국영기업)과의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4년간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계약금액은 406.7억원이다. 비에텔 그룹은 최근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 확대 중에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IPTV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진행 중이다.

그는 본 계약으로 인한 올해 매출액을 최소 50억원에서 최대 80억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당사는 차세대 디지털방송 솔루션 해외 진출을 가속화 중이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디지털방송 가입자수는 지속 증가 추세로 연평균 10.4% 증가가 전망된다”며 “국내 설치실적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점유율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국내 UHD TV 시장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했다. UHD TV 서비스를 위해 IPTV 사업자 및 케이블 방송사업자는 셋톱박스를 개발 진행 중에 있다. 그는 “UHD TV용 셋톱박스내에 다양한 서비스 구현을 위한 미들웨어를 공급하고 있다”며 “용역개발 매출은 물론 셋톱박스 판매에 따른 로열티 수익도 기대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