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금성테크, "유증자금은 폐금속 자원 사업에 쓴다"
[박지원 기자] 기계제조 전문업체 금성테크(대표 정상기, 박주형)가 지난 31일 팍스넷과의 전화 통화에서 유상증자 자금을 폐금속 자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성테크는 운영자금과 기타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달 27일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운영자금의 사용처에 대해 "폐금속 자원 사업이 현금으로 움직이다 보니 그쪽으로 계속 돈이 들어가는 중"이라며 "요즘에는 시세가 낮아져 구매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시세가 올라가면 다시 팔거나 하겠지만 현재는 시장이 침체된 상태"라며 "손해를 보면서 운영을 할 수밖에 없는 부분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 측은 기타자금의 경우 일반적인 차환자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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