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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 전용 AR 콘텐츠 강화한다
정혜인 기자
2019.06.02 09:00:00
총 100억원 투자…연말까지 콘텐츠 1500편 제작
▲김민구 LG유플러스 5G서비스추진그룹 AR서비스담당의 어플리케이션 시연 모습

[딜사이트 정혜인 기자] LG유플러스가 5G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증강현실(AR) 콘텐츠 사업을 강화한다. 총 100억원을 투자해 AR 콘텐츠 1500편을 제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준형 LG유플러스 5G서비스추진그룹 상무는 지난 3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만나기 어려운 연예인을 360도 입체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곳으로 데려다주려 한다”며 “제작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콘텐츠를 쌓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AR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가 소개됐다. LG유플러스는 AR 콘텐츠 사업을 위해 서울 서초동 아리랑TV에 약 100㎡ 규모의 AR 스튜디오를 만들었다. 서초 스튜디오는 4K 화질의 동시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30대, 전용 서버 45대, 촬영용 특수 조명 등을 갖췄다. 미국의 입체 영상 촬영 기업 ‘8i’와 독점 제휴를 맺고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5G 상용화와 동시에 이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500여편의 AR 콘텐츠를 공개했다. 지난 달 말 기준으로 총 750편을 제작했으며, 콘텐츠들은 LG유플러스 AR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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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작에는 아이돌, 개그맨, SNS 유명인 등이 참여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에 따르면 가수 청하, 마마무, 홍진영 등의 콘텐츠들이 전체 조회수 60% 이상을 차지했으며, 개그맨 유세윤, 유병재 등이 제작한 콘텐츠도 인기를 끌었다.


김준형 상무는 “개그맨 유세윤이 자신의 SNS 계정에 AR 콘텐츠를 게재해 45만뷰를 기록하기도 했다”며 “SNS를 활용한 AR 댄스 페스티벌을 진행하면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은 사업 초기 단계로 고객에게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결제, 광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들과도 협력하고 있다. 콘텐츠 회사 시어스랩+자니브로스, 벤타VR, FNC프로덕션 등과 입체영상 전문업체 덱스터 등과도 협업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연내 상암 등 방송사업이 활발한 지역에 제2 스튜디오를 개관할 계획이다. 한류 콘텐츠와 연계할 수 있는 케이팝(K-Pop) 분야와 더불어 홈트레이닝, 요가, 키즈,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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