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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브랜드 요율 금융권 최고
김현동 팍스넷뉴스 기자
2019.06.05 07:30:00
미래에셋대우, 브랜드 사용요율 0.542%…미래에셋生, 요율 인상

[김현동 팍스넷뉴스 기자] 미래에셋그룹의 상표권 출원자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표권 수입이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상표권 수입에서 미래에셋대우의 비중이 절대적인 가운데 미래에셋생명은 사용료 요율이 인상되면서 비중이 소폭 늘어났다.


미래에셋캐피탈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기업집단현황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18년 계열사로부터 받은 상표권 수취액은 총 101억5500만원이다. 2017년 대비 3억6400만원 늘어났다.


미래에셋대우로부터 받은 상표권 수입이 78억7200만원으로 전체 상표권 수입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다만 규모는 2017년(78억원)에 비해 0.9% 증가하는데 불과했다. 미래에셋대우가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지급하는 상표권 사용료는 순영업수익(영업수익에서 판매관리비용을 제외한 영업비용을 차감한 금액)에 브랜드 사용요율 0.542%가 적용된다. 브랜드 사용요율 0.542%는 삼성금융 계열사의 요율(0.5%)보다도 높다. 금융회사가 받는 브랜드 사용요율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래에셋생명보험이 지급한 브랜드 사용료는 2018년 22억4600만원이다. 2017년 사용료 19억4500만원에 비해 약 3억원(15.5%) 증가했다. 사용료 산정방식은 광고선전비를 차감한 영업수익에 사용요율(0.0575%)을 적용한다. 2017년에는 브랜드 사용요율 0.052%를 적용했는데, 2018년에는 PCA생명보험 합병에 따른 자산규모 증가를 반영해 사용요율을 인상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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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율 인상 덕분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브랜드 사용료에서 미래에셋생명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19.9%에서 2018년에는 22.1%로 늘어났다. 그럼에도 미래에셋생명의 브랜드 사용요율은 미래에셋대우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반면 미래에셋캐피탈의 브랜드 사용료는 2017년 3300만원에서 2018년 2100만원으로 줄었다. 미래에셋캐피탈의 상표권 사용료 산정방식은 광고선전비를 뺀 영업수익에 사용요율 0.012%가 작용된다. 미래에셋캐피탈의 영업수익이 2017년 585억원에서 2018년 1769억원으로 3배 이상 급증했지만, 브랜드 지급액은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캐피탈은 "영업수익 증가에도 브랜드 사용료가 감소한 것은 상표권 거래당사자 간의 회계처리 인식 시점의 차이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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