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중동·북아프리카 고혈압치료제 공급계약 해지
람파마사와 협의…낮은 사업성 사유
[팍스넷뉴스 남두현 기자] 보령제약은 2016년 12월 요르단 람파마사와 체결한 고혈압치료제 토둘라(성분명 실리디핀)의 830억원 규모 중동 및 북아프리카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지난 19일 공시했다.
보령제약은 "토둘라 10mg정의 요르단 런칭 예상시점은 계약시점으로 부터 6년 후로, 양사는 현재 시점에서 요르단 시장 변동 등의 이유로 토둘라 사업성이 없다고 결론 지었다"고 해지사유를 밝혔다.
칼슘채널길항제 계열 항고혈압제인 토둘라의 국내 제품명은 시나롱으로 보령제약은 100정, 140정, 300정, 500정, 700정, 1000정으로 단위로 시나롱을 유통하고 있다. 국내에서 약가는 정당 361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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