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비트박스’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구축
체인널리시스 KYT, FATF 개정 지침 반영해 블록체인 분석기술 제공

[팍스넷뉴스 조아라 기자] 블록체인 분석 전문기업 체인널리시스(Chainalysis)는 비트박스(BITBOX)가 암호화폐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비트박스는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LINE)이 운영하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이하 거래소)다. 


이는 암호화폐 규제 움직임이 강화되는 글로벌 추세에 따른 것이다. 자금세탁방지(ALM) 및 테러자금조달방지(CFT)와 관련된 국제표준제정단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180여개 국가의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개정 지침을 발표했다.


라인은 비트박스와 같은 글로벌 거래소를 운영하려면 초기 단계에서부터 컴플라이언스 문화를 구축하고 블록체인 분석 기술을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선제적인 접근 방식이 산업 성장 및 비즈니스 성공의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조나단 레빈(Jonathan Levin) 체인널리시스 공동설립자 겸 COO는 “감독당국에서는 블록체인 분석이 효과적인 자금 세탁 방지 솔루션의 중요한 부분이며, 암호화폐 기업들이 글로벌 규정을 준수하는데 필요한 요소라고 발표했다"며 "블록체인 분석의 우수 활용 사례를 구축한 비트박스와 같은 거래소가 규제 평가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라인 테크 플러스(LINE Tech Plus) 고영수 대표는 “체인널리시스의 컴플라이언스 기술은 자금 세탁 방지 요건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향후 비즈니스에 대한 활용 사례까지도 보장한다"며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비트박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거래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컴플라이언스 준수에 대한 모범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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