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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IB, 美 법인 설립 '해외투자 확대'
정강훈 기자
2019.07.02 13:42:16
보스톤 사무소, 법인 전환…인력·투자규모 증강
아주IB투자가 미국 보스톤 사무소를 법인으로 전환한다. 현지 인력을 확충하고 해외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포석이다.

아주IB투자는 솔라스타벤처스(Solasta Ventures)에 10만달러를 출자한다고 1일 공시했다. 미국 보스톤에 위치한 솔라스타벤처스는 아주IB투자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보스톤 사무소 법인장은 기존과 같이 데릭 윤(Derek Yoon)이 계속해서 맡는다. 솔라스타벤처스에는 데릭 윤을 포함해 4명의 인력이 있으며 연내 2명을 충원할 예정이다.

아주IB투자는 실리콘밸리에도 사무소를 만들었다. 삼성그룹 출신의 마이클 전(Michael Jeon)이 총괄하고 있으며 조만간 1명이 합류할 예정이다. 보스톤과 실리콘밸리를 합쳐 아주IB투자의 미국 현지 인력은 연내 8명까지 늘어나게 된다.

조직과 함께 투자 규모도 키울 예정이다. 아주IB투자는 미국 바이오 기업 등에 연간 200억~300억원 가량을 투자해왔다. 앞으로는 연간 300억~500억원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주IB투자는 지난해 7월 1230억원 규모의 '아주좋은 Life Science 3.0 벤처펀드'를 결성했다. 해외투자를 위해 조성한 3번째 펀드다. 당분간은 국내에서 해외 투자를 위한 재원을 조달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현지에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주IB투자는 2013년에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클러스터인 보스턴 지역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16개 업체에 투자했으며 11개 업체가 나스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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