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백혈병 신약 CG-806 美임상 투약시작
1a/b상 시험 첫 환자 개시

[팍스넷뉴스 남두현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백혈병 신약 후보물질인 CG-806이 미국 임상 1a/b상에서 환자투약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CG-806은 크리스탈이 미국 바이오기업 앱토즈에 2016년 6월 약 3600억원(한국/중국 제외 전세계 판권), 2018년 6월 1340억원(중국판권)을 포함 총 4940 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한 약물이다.


이번 임상은 표준 항암치료요법에서 치료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실패한 CLL/SLL(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소림프구성 림프종) 및 NHL(비호지킨림프)을 포함하는 재발성 또는 난치성 B세포 악성종양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경구투여)하고 있다.


이 1a/b상은 다기관·공개·단계적 증량 임상으로 안전성·내약성·약동학 및 예비 효능을 평가해 최대 투약 가능 용량(Maximum Tolerated Dose)을 측정, 임상 2상에서의 용량을 정한다.


크리스탈에 따르면 현재 7개의 임상기관을 확정했고 미국 내에서 임상시험 기관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재발성 또는 난치성 AML/MDS(급성골수성백혈병/골수이형성증후군)환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임상 1상도 추진하겠단 계획이다.


앱토즈의 윌리엄 G 라이스(William G Rice) 대표는 “CG-806은 매우 강력한 pan-FLT3/pan-BTK 저해제로 암세포가 생존을 위해 발생시키는 다중의 발암 신호 경로를 억제해 매우 우수한 항암효과를 지니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추가환자 등록을 통해 연내 결과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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