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2분기 순익 4289억…전기대비 23% 감소
비이자이익 급감·충당금전입액 증가…요주의 이하 여신 증가


기업은행은 2019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985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 증가한 실적이다. 그렇지만 2분기 순익은 대손비용 증가로 크게 줄었다.


기업은행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2조87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3302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5% 감소했다. 2분기 비이자이익은 1285억원으로 전기 대비 36.3% 급감했다. 2분기 순익은 4289억원으로 전기 대비 23.0% 감소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59조2000억원으로 2018년 12월 말보다 5%(7조6000억원) 증가했다. 시장점유율 역시 0.3%포인트 증가한 22.8%를 기록하며 중소기업금융시장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총 연체율은 0.50%로 전기 대비 0.07%포인트 하락했다. 2분기 부실채권 매각 2520억원, 상각 34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26%로 전기 대비 0.04%포인트 떨어졌다. 다만 요주의 이하 여신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과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를 통해 내실 성장을 이어나가겠다”라며 “동반자금융으로 중소기업금융 부문의 초격차도 굳건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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