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원씨엔아이 "압수수색, 현 경영진과 무관"
'버닝썬 사건 연루' 전 경영진 A씨, 검찰 수사

코스닥 상장사 녹원씨엔아이는 25일 이뤄진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사업 및 현 경영진과 무관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25일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사업가 A씨에 대해 수사하기 위해 녹원씨엔아이의 파주 본사와 서울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A씨는 윤 모 총경과 가수 승리의 사업 파트너인 유인석 씨를 연결해준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5년부터 100억원 이상의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녹원씨엔아이 측은 "이번 수사는 전 경영진 개인의 사건을 수사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현 당사의 사업 및 경영진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녹원씨엔아이의 현 경영진들은 2018년 3월 코스닥 상장사 큐브스를 인수한 뒤, 녹원씨엔아이와 합병했다.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A씨는 큐브스의 전 경영진이다.


현 경영진 체제로 바뀐 녹원씨엔아이는 산업용 특수잉크 전문제조업체로 변신했다. 중견기업으로 점차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전 경영진 문제로 압수수색을 당했다.


녹원씨엔아이는 2019년 영업실적 개선이 진행되고 있으며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용 특수잉크 국산화에 성공했다. 전자소재분야에서도 핵심 잉크를 국산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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