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상반기 순이익 212억원…전년比 흑자 전환
매출액 1조6649억원, 영업익 560억원…주택사업 비중 확대로 실적 호조


코오롱글로벌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212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액 1조6649억원, 영업이익 56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5.09% 줄었고 영업이익은 104.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2분기 실적으로만 보자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88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3%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279억원으로 86.2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9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2분기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8695억원, 영업이익 30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34%, 76.4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48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은 주택사업 호조에 힘입어 올 2분기 매출액 46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금액이다.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주택사업 부문에서만 매출액이 1000억원 이상 늘어났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한 242억원을 기록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주택사업 비중을 늘리고 토목‧건축사업 부문 수익성을 개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1조7300억원, 누적 수주잔고는 8조8200억원을 기록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상반기 매출 확대는 건설부문이 기여한 바가 크다”며 “건설부문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유통부문과 상사부문의 매출 감소에도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업이익은 건설부문과 유통부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성장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올 상반기 신규주택 착공물량은 4400가구로 전년보다 2배 이상 많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은 지속 될 것”이라며 “지난 2017년부터 주택사업부문의 착공물량이 꾸준히 늘고 있어 매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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