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프로젝트 CD 등 신작 4종 정보 공개
상반기 영업익 전년대비 15% 감소…1분기 인건비, 마케팅 비용 확대 영향
펄어비스 2분기 실적발표 자료


펄어비스가 준비 중인 신작 4개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기존 발표했던 쉐도우 아레나, 프로젝트K, 프로젝트V 외 프로젝트CD를 추가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상반기 실적은 1분기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부진한 성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펄어비스는 9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차세대 엔진으로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K는 슈팅게임이며, 프로젝트V는 캐주얼 게임"이라며 "이외에도 새로운 지적재산권(IP) 기반의 롤플레잉게임(RPG) '프로젝트CD'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젝트CD는 콘솔 출시를 우선적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PC나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서비스를 고려하고 있다"며 "프로젝트 3종에 대한 세부 정보는 연내 다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한 펄어비스의 상반기 수익성은 지난해보다 부진했다. 2019년 연결기준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1% 감소한 751억원을 거뒀다. 반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1.4% 증가한 2849억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1분기부터 발생한 콘솔 플랫폼 매출 비중이 전분기와 비교해 크게 확대됐다. 지난 1분기 전체 매출의 3%에 불과하던 콘솔사업 매출 비중은 2분기 11%까지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매출처로 자리매김했다. 또 지난해 말부터 반영된 '이브 IP' 부문 역시 매출 성장에 힘을 실어줬다. 상반기 이브 IP 매출은 294억원을 기록했다. 검은사막 IP 매출은 올해 상반기 255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882억원)와 비교해 35.8% 늘었다.


다만 전분기 일본 콘솔 마케팅 비용 확대와 약 90억원의 직원 인센티브 지급 영향으로 상반기 전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콘솔부문의 성과가 엑스박스원 버전 중심이었다면, 오는 23일 '검은사막 플레이스테이션4' 글로벌 출시로 엑스박스원을 뛰어넘는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3일 플레이스테이션4 게임 사전 주문을 시행한 결과, 엑스박스의 동기간 실적보다 30% 정도 높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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