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4502억 '부영을지빌딩' 매입
비즈니스 거점 마련 차원…영업 및 구축 역량 강화 기대


[팍스넷뉴스 류석 기자] 더존비즈온은 부영주택으로부터 '부영을지빌딩’을 4502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건물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지하 6층, 지상 21층(연면적 5만4653㎡) 규모 오피스 빌딩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건물 매입 목적에 대해 "솔루션 구축과 영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업무 시너지 향상 및 비용 절감 등 비즈니스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7월 말 현재 제품별로 구축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무려 600여개에 달한다. 해당 고객사별로 컨설턴트들이 현장에 직접 방문해 구축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비효율적인 여러 문제가 상존해 왔다. 더존비즈온은 고객사에 방문하지 않고도 최적의 구축이 가능하도록 서울오피스(부영을지빌딩)에 ‘통합구축센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서울오피스 조성은 영업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오피스에서는 고객이 직접 전체 솔루션을 확인하고 데모를 시연해볼 수 있는 ‘솔루션 체험관’이 마련된다. 각 제품별로 특화된 전문 ICT 코디네이터가 고객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시 지원한다. 서울 강남 테헤란밸리와 강서 G밸리에 분산된 스마트워크센터와 교육센터도 서울오피스에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이로써 연간 30여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더존비즈온은 “흩어져 있던 서울 영업·구축 인력들을 한 데 모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건물 매입을 결정했다”며 “접근성이 뛰어난 서울 을지로 중심업무지구에 새로운 사업 거점을 마련한 만큼 퀀텀 점프 수준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