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기준금리 0.90%…두 차례 추가 인하 가능성"(이데일리)

19일 산은 산하 KDB미래전략연구소에 따르면 산은 내부의 KDB기준금리모형에 근거한 올해 2분기 적정 기준금리는 0.90%로 추정됐다. 1분기 0.94%보다 0.04%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결정한 현재 기준금리(1.50%)와 비교하면 0.60%포인트 낮다.

손보사 실적 악화… 자동차·실손 영향(머니S)

19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 삼성화재 는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0% 떨어진 4261억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 삼성전자 주식 매각 이익에 따른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당기순이익은 22.3% 감소한 수준이다.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도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각각 1639억원, 206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36.1%, 31.3% 감소했다. 중소형사는 타격이 더 컸다. 한화손해보험은 상반기 당기순이익 14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82.8% 급감했다.

실손보험 손해율 악화… 과잉진료·문재인 케어 영향(머니S)

손보업계에 따르면 대형 손보사 5곳의 올 상반기 누계 실손보험 평균 손해율은 원수보험료 기준 123.1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평균 실손보험 손해율 115.88%에 비해 1년새 약 10%p(포인트) 늘어났다.

日화이트리스트 배제 D-9..대기업 “매출 최대 13% 감소 우려”(이데일리)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국내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을 대상(153개사 응답)으로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영향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8%, 1.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경연에 따르면 조사기업의 절반 이상인 51.6%는 일본의 수출규제가 미칠 영향에 대한 질문에 ‘기업 경영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응답했다.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답변한 기업은 48.4%였다.

"아파트 구매 금융비용 2년반만에 최저…서울 연 909만원 이자"(연합뉴스)

19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40%를 가정한 아파트 구매 대출 이자액을 시뮬레이션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전국의 아파트구매 대출 이자액은 직전인 작년 하반기의 연 437만원보다 22.8%(99만7천원) 하락했다. 이는 2016년 하반기 기준 연간 금융비용(332만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분양가상한제 역설…치솟는 '신축 프리미엄'(아시아경제)

1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9500가구의 대단지인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110㎡ 분양권이 최근 20억7000만원에 매매됐다. 모든 면적을 통틀어 헬리오시티 시세가 2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분양가 10억7000만원에서 약 두배 수준으로 올랐다. 헬리오시티는 최근 전 면적대에서 신고가 릴레이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에만 전용면적 59.96㎡가 15억원, 84.98㎡는 17억5000만원, 99.6㎡는 19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모두 각 면적별 역대 최고가다.

메리츠종금컨소시엄 “서울역북부 개발, 우선협상자 보전해달라”(이데일리)

메리츠종합금융컨소시엄은 지난 16일 대전지방법원에 코레일을 상대로 서울역북부 유휴부지 개발 사업의 우선협상자 지위 보전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메리츠종금증권(008560)과 에스티엑스, 롯데건설, 이지스자산운용 모두 이번 가처분 소송에 참여했다.

업황 부진에도‥삼성 , 반도체 1000억개 더 만들었다(아시아경제)

19일 삼성전자가 최근 내놓은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 4267억2100만개의 칩을 생산했다. 이는 전년 동기(3242억5700만개) 대비 31.6%(1024억6400만개)가 늘어난 것이다.

코스피 1930선 회복…코스닥도 600선 도전(뉴스원)

코스피 지수가 19일 장초반 상승 출발하며 193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29p(0.35%) 상승한 1933.96을 기록 중이다. 이는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화웨이에 대한 임시 거래 허가를 90일간 재연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과 매우 많은 대화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