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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한솔개발 인수…오크밸리 재도약
박지윤 기자
2019.08.28 17:50:59
'HDC리조트'로 사명 변경·새 CI 공개…레저·상업시설 운영

[딜사이트 박지윤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경영권을 인수한 한솔개발의 사명을 ‘HDC리조트’로 변경하고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크밸리 리조트 운영사인 한솔개발의 사명을 HDC리조트로 변경하고 새로운 CI를 선포한다고 28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7일 한솔개발의 유상증자 주금 580억원을 납입하고 경영권 인수절차를 마무리했다.



오크밸리는 20여년 동안 국내 최고의 골프코스와 리조트 브랜드로 자리 잡았지만 만성적인 적자와 부족한 투자여력 등 운영상의 문제로 매각이 추진됐다.


오크밸리의 부지면적은 1135만㎡로 단일 리조트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오크밸리는 골프와 스키 중심의 레저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골프시설로는 회원제 골프장인 오크밸리CC(36홀), 오크힐스CC(18홀), 퍼블릭 골프장인 오크크릭GC(9홀) 등 총 63홀을 운영 중이다. 스키장 9면으로 구성된 스노우파크와 1105실 규모의 콘도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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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리조트와 HDC현대산업개발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오크밸리를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리조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크밸리 리조트 전경.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골프코스는 국내 최초로 90홀 규모로 확장한다. 퍼블릭 코스 18홀을 신규 개발하고 오크크릭GC에도 9홀을 추가해 오크밸리를 국내 최대의 골프코스를 갖춘 메머드급 골프리조트로 만들 계획이다. 고객들에게 다양한 코스경험을 제공해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이 편리해진 서울 및 수도권의 골프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시설 현대화와 함께 부티크 호텔, 아트 빌리지 등을 새롭게 개발하고 포레스트 어드벤처 등 체험형 액티비티를 확충할 예정이다. 고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복합 레저 리조트로 만들기 위해서다.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지역 개성을 담은 콘텐츠를 개발함과 동시에 HDC그룹의 호텔 및 리조트 부문과의 통합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영환 HDC리조트 신임대표는 “수익성 개선을 통해 빠른 시일 안에 경영을 정상화하겠다”며 “HDC그룹의 개발 노하우와 최고급 글로벌 호텔 운영 경험, 다양한 계열사들이 지닌 콘텐츠들을 융합해 오크밸리를 프리미엄 리조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조직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의 오크밸리 경영권 인수는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의 일환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지주사 분할 이후 자체개발 사업, 인프라 개발은 물론 레저·상업시설 개발 및 임대 등 운영사업 확대에 집중하며 미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오크밸리 리조트 인수 전에도 계열사인 호텔HDC를 통해 호텔, 리조트의 개발뿐 아니라 운영으로 사업분야를 넓혀왔다. 파크하얏트 서울점, 부산점과 정선의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와 설악산의 아이파크콘도 등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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