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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日수출규제·미중 무역분쟁으로부터 금융안정 지킬 것”
조아라 기자
2019.08.29 10:55:23
'금융시장 안정' '혁신성장' '금융포용' '금융혁신' 근간으로 정책 추진

[딜사이트 조아라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 불안요인에 대응해 금융시장 안정을 굳건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은 후보자는 모두 발언을 통해 "금융안정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다. 이를 기반으로 금융혁신을 가속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은 위원장은 "막연한 불안감이 위기로 전이되지 않도록 시장심리 안정을 도모하고, 단계별 대응방안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적기에 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 위원장은 ▲금융시장 안정 ▲혁신성장 ▲금융포용 ▲금융혁신의 측면에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은 위원장은 개인사업자대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구조조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은 위원장은 "금융그룹통합감독 강화,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엄벌, 회계개혁 정착 지원 등을 통해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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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을 위해 가계금융・담보대출 위주의 금융시스템을 미래성장성과 자본시장 중심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은 위원장은 "기술과 아이디어로 자금조달이 가능하도록 성장성 위주로 여신심사체계를 개편하고, 동산자산의 탄력적인 활용을 위한 일괄담보제도의 도입과 안착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은 위원장은 자본시장 혁신과제 이행을 위해 현행 면책시스템 활용 전반에 대해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지식재산(IP)금융, 기술금융 등을 선도하도록 효과적인 지원체계 개편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포용 정책에 대해서는 "고령층 친화적 금융환경 조성, 청년층 학업·취업 지원 강화, 자영업자 대출심사체계 개선 등 수요자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불법사금융에 대한 엄정 대응,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가 믿고 안심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 보호 시스템도 개선한다. 은 위원장은 "금융상품의 불완전판매 등에 따른 피해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금융소비자 보호 시스템을 선진화하고,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논의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유니콘 핀테크 기업 육성 계획도 밝혔다. 자본조달, 사업기회 확대, 해외 진출 지원등을 통해서다. 이를 위해 금융규제 샌드박스 운영도 활성화한다. 은 위원장은 "인터넷전문은행 활성화, 중소기업금융 전문 증권사 신설 등 진입장벽 완화와 경쟁 촉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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