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톤네트웍스, 블록체인 사업 뛰어드나
김병건 BK그룹 회장, 다음달 코너스톤 임원 가부 결정


코스닥 상장사 코너스톤네트웍스(옛 이디)가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들 계획이다.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의 경영권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김병건 BK그룹 회장을 임원으로 선임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30일 금융투자(IB) 업계에 따르면 코너스톤네트웍스는 다음달 20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주총의 안건의 골자는 블록체인 사업이다. 김병건 회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건과 가상화폐 거래소업,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안건 등을 주제로 주총이 열린다.


김 회장은 BK성형외과 대표원장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블록체인 사업에 의지를 갖고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김 회장은 빗썸의 운영사인 비티씨코리아닷컴의 모회사 비티씨홀딩컴퍼니 지분 50%+1주를 4억달러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초 1억달러를 지급했고 현재로서는 2000억원 가량의 잠금을 다음달말까지 남겨둔 상태다. 


이에 김 회장이 코너스톤네트웍스의 등기이사로 선임된 후 비티씨홀딩컴퍼니 관련 거래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빗썸의 경영권을 둘러싼 거래는 주식 및 블록체인 시장에서 주목의 대상이다. 코스닥 상장사 두올산업은 지난달 SG BK그룹에 2000억원 이상 투자하기로 계약했다 이를 철회하기도 했다. 


SG BK그룹은 김 회장이 싱가포르에 설립한 기업집단의 지주사다. 빗썸을 인수하기 위해 설립한 BK컨소시엄을 지배하는 곳이기도 하다. 김 회장이 SG BK그룹에 증자 등으로 2000억원 이상을 투입하게 되면 빗썸을 인수하는 동시에 지배력도 공공하게 다지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병건 회장을 통한 블록체인 사업 연관성에 대해 코너스톤 관계자는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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