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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리더 없는 날’ 운영 外
류세나, 유범종, 권준상, 정혜인 기자
2019.08.30 13:33:15

◆ LG전자 ‘리더 없는 날’ 운영

[딜사이트 류세나, 유범종, 권준상, 정혜인 기자] LG전자가 직원 자율성을 존중하고 주도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리더 없는 날’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LG전자는 지난달부터 임원을 포함한 조직 책임자(임원, 팀장)가 월 1회 회사에 출근하지 않도록 하는 ‘리더 없는 날’을 만들었다. 구성원들은 조직 책임자가 없는 상황에서 스스로 ‘리더’가 돼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조직 책임자는 재충전 기회를 가져 휴가에서 복귀한 뒤 업무 집중과 효율을 높이자는 취지가 목적이다.


◆ 게임빌, 자체 개발 RPG '엘룬' 첫 번째 글로벌 업데이트 


게임빌이 자체 개발 신작 RPG ‘엘룬(Elune)’의 글로벌 출시 후 첫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엘룬 ‘나세르’와 ‘메제드’가 최초로 등장했다. 나세르는 하투사 왕국의 근위대장 캐릭터로 영웅 등급의 방어형 엘룬이다. 적 1인에게 물리 피해를 주는 ‘육탄 돌격’, 피해 감소 효과와 공격력 버프 효과가 있는 ‘웅크리기’, 적 전체에게 광역 공격이 가능한 ‘대회전’ 등 스킬을 지녔다. 메제드는 사막의 시간을 관장하는 여신 캐릭터로 전설 등급의 지원형 엘룬이다. 적 1인에게 마법 피해를 주는 ‘평정’, 아군 대상에게 피해량 증가, 피해 감소와 치유량 증가 효과가 부여되는 ‘하피의 축복’, 광역 마법 공격과 모든 아군에게 모든 저항력을 증가시키는 ‘섬멸 광선’ 등의 능력을 보유했다.  


◆ 대한항공, 복장 자율화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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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내달 2일부터 국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장 자율화 조치를 전면 시행한다. 다만 운항·객실 승무원과 접객 서비스 직원 등 유니폼을 착용해야 하는 직원은 예외다. 해외는 각 지역의 문화와 기후 특성에 맞춰 시행하기로 했다. 복장 자율화 시행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업무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한편 창의적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함이다. 대한항공은 임직원들이 복장 자율화를 직접 경험하고 시행하면서 상호간에 자율적인 가이드라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에어부산, 산업안전보건 캠페인 ‘BX 안전 비타민’ 행사 실시


에어부산이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대한산업안전보건협회와 공동으로 ‘BX 안전 비타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날 오전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발포 비타민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자료를 제공해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전 직원 대상으로 자신의 현재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인바디 검사(체성분 검사)도 본사 보건실에서 실시한 뒤 결과에 따른 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 LG전자, 인공지능 '씽큐' 플랫폼 외부 첫 공개 


LG전자가 인공지능 ThinQ(씽큐) 플랫폼을 외부에 처음 공개하고 인공지능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내달 2일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ThinQ 플랫폼을 개발자 사이트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인공지능 개발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개발 파트너가 되면 LG전자가 축적한 인공지능 개발 노하우가 담긴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oftware Development Kit)를 사용할 수 있다. ThinQ 플랫폼은 음성·영상·생체·제어지능으로 구성되며 TV, 생활가전, 휴대폰, 자동차, 로봇 등 각 제품에 특화된 인공지능을 구현한다. LG전자는 개발자 사이트에 ThinQ 플랫폼을 공개한 이후 다양한 행사를 열어 개발자들이 적극 사용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 삼성전자,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 디자인 공모전 실시


삼성전자가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ProjectPrismDesignContest)을 통해 10월4일까지 진행된다. 디자인은 주제나 형식에 제약이 없어 참가자들은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펜화 등 자유자재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디자인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우수 수상자 3명은 11월 14일 개최되는 공모전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최대 500만원의 상금, 밀라노 가구 박람회 초청과 비스포크 냉장고 등이 수여된다. 삼성전자는 대상 수상작을 비스포크 냉장고에 적용해 내년 4월 열리는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 전시하고, 추후 실제 판매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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