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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 복합개발사업 ‘본격화’
이상균 기자
2019.08.30 16:18:41
당초 계획보다 신청사 면적 1.5~2배 커져…서울시에 예비타당성 신청

[딜사이트 이상균 기자] 서울 서초구청 복합개발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규모를 더 키워서 추진된다. 연내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고가 이뤄질 전망이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청 복합개발사업 수탁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9월중 서울시에 예비타당성평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복합시설의 전략용도와 용적률 등을 논의해 심의를 실시하게 된다. 이후 사업자 선정 절차에 착수한다. 빠르면 올해 하반기, 늦어도 내년 상반기 관련 공고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복합시설 면적은 당초 계획보다 1.5~2배가량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 LH와 SH가 밝힌 복합시설은 현재 서초구청 청사부지에 총사업비 6000억원을 투입해 지하 6층, 지상 39층, 연면적 약 20만㎡ 규모였다. 신청사에는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도서관, 영화관, 오피스텔, 임대주택이 들어선다.


서초구청 복합개발사업 개발구상도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건물 높이가 기존 39층에서 50층 이상으로 크게 올라가고 면적도 커진다”며 “다만 서울시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만큼, 현재로선 건물 규모가 확정된 것은 아직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신청사에 들어가기로 한 임대주택과 어린이집, 영화관 등의 입주 계획은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 시범사업지로 선정됐다. 서초구청은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탁개발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위탁개발 사업자로는 LH와 SH를 선정했다. LH와 SH가 자금을 투입해 국·공유지를 개발한 뒤 일정 기간 관리·운영하며 임대 수익을 활용해 사업비를 상환받는 방식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LH와 SH가 실질적인 사업운영 주체를 다시 선정할 예정”이라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 관련 공고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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