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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L파트너스, 롯데손보 인수용 3750억원 유상증자
이승용 기자
2019.09.02 17:17:11
RBC비율 제고 목적…"유증후 RBC비율 190% 예상"
이 기사는 2019년 09월 02일 17시 1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승용 기자] 토종 사모펀드 운용사인 JKL파트너스가 원활한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위해 신규 자본을 투입한다.


JKL파트너스는 금융위원회로부터 대주주 변경승인이 이루어지는 것을 조건으로 롯데손해보험 인수 직후 제3자배정 방식으로 375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증자에는 호텔롯데도 지분율(5%) 유지를 위해 참여할 계획이다.


앞서 JKL파트너스는 지난 5월 롯데그룹으로부터 롯데손해보험 지분 58.49% 중 53.49%를 총 3734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금융당국에 7월31일 롯데손보 인수를 위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 서류를 제출했다.


금융당국은 롯데손해보험의 지급여력(RBC) 비율 개선을 문제삼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의 RBC비율은 지난 3월말 기준 163.16%였으나 6월말 현재 140.81%로 금융당국 권고치를 밑돌고 있다. JKL파트너스는 375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경우 롯데손해보험의 RBC비율이 약 19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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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의 RBC비율이 악화된 것은 퇴직연금 총 자산(14조3600억원) 가운데 원리금보장형 운용자산이 46%(6조6800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RBC비율을 산정할 때 퇴직연금의 위험액 산정기준을 올해 2분기까지 35%로 정했지만 올해 3분기부터는 70%, 내년 3분기부터는 100%로 확대할 계획이다.


JKL파트너스 관계자는 “계획대로 자본확충이 이뤄지면 2020년 퇴직연금 리스크의 RBC 100% 반영과 2022년에 예정되어 있는 IFRS 17과 K-ICS의 도입 등 회계제도 변화에도 자본적정성 유지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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