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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텍, 마권장외발매소∙테마파크사업 투자
권일운 기자
2019.09.05 14:00:53
이트론과 SPC 설립해 컨소시엄 참여

[딜사이트 권일운 기자] 에스엔텍이 마권장외발매소 사업자 컨소시엄에 참여해 '힐링레저' 시장에 진출한다.


에스엔텍은 마권장외발매소 및 레저 테마파크 조성 컨소시엄 시행자 ㈜만수에 출자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에스엔텍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을 일컫는 워라밸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이 확대됨에 따라 문화와 레저, 관광 등 관련 사업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충남 금산 지역 9만2874제곱미터(㎡)부지에 13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 에스엔텍과 이트론은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 뒤 시행자를 통해 참여하게 된다.


금산군 출범 이래 최대 규모로 알려진 이번 사업은 ▲2만6446㎡의 장외발매소와 ▲패밀리 테마파크 ▲승마 테마파크 ▲허브농장 등으로 구성된다. 컨소시엄 측은 승마 아카데미와 재활힐링 승마, 포니랜드 운영 등 다양한 승마 관련 사업을 추진해 가족 친화적인 힐링 레저공간을 선보인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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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권장외발매소와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금산 지역의 관광산업은 큰 활기를 띨 전망이다. 상당한 수준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일단 장외발매소 35만명, 승마테마공원 20만명, 워터파크·패밀리 테마파크 80만명 등 매년 135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금산을 찾을 것으로 컨소시엄 측은 예상하고 있다. 발매소와 테마파크는 정규직과 계약직 등을 망라해 330명 가량의 지역 주민을 고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마권장외발매소 사업 외에 테마파크 사업으로만 연간 1300억원의 매출액에 5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창출할 것이라는 전망치도 존재한다.


마권장외발매소는 경마장이 아닌곳에서 마권을 구입해 경기를 보면서 경마를 즐기는 시설이다. 오로지 '한국마사회법'에 의해서만설치가 가능하다. 금산군과 한국마사회로부터 사업을 제안받은 사업시행자 ㈜만수는 이미 금산을 마권장외발매소 예비 후보지로 승인받은 상태다. 앞으로 주민 공청회 등의 절차를 밟은 뒤 군 의회에 보완자료를 제출해 2차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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