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제스트 먹튀 논란 게시글, 진위 밝혀질까?
거래소 "근거없는 악성루머, 법적조치 강행할 것"
이 기사는 2019년 09월 05일 16시 4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가 SNS에 올라온 이른바 ‘먹튀 폭로성’ 게시글에 대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온라인에는 자신이 코인제스트 퇴사자라며 코인제스트가 도망칠 준비를 마쳤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한 차례 논란이 일었다.



게시자는 “양심에 찔려 더는 못숨기겠다. 진실을 말할 때가 됐다”며 “코인제스트에 돈이 얼마 없고 입금 금액으로 돌려막기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에게 코인제스트에 내방해 출금하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얘네 지금 도망칠 준비 다해놨다”고 경고했다. 



코인제스트는 ‘근거없는 악성루머’라며 법적조치 방침을 알리며 진화에 나섰다. 코인제스트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 직원’을 사칭하여 코인제스트를 비방하는 내용의 악성루머는 전혀 근거없는 사실이며 해당 유포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강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더불어 근거없는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재생산하는 경우 현재 회원들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해당 게시글 게시자 및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법적조치를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제스트는 "차세대 시스템 교체에 따른 출금 지연으로 많은 회원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시스템 변경 및 해당 자산들에 대한 정상적인 입출금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예고한대로 코인제스트가 법적 조치를 취한다면 게시자의 이전 소속과 내용 진위여부는 향후 소송 결과에 따라 가려질 전망이다.  


코인제스트는 현재 원화(KRW),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등에 대해 한 달 넘게 출금을 막고 있다. 지난달 2일 차세대 플랫폼 최종 연동 테스트와 이상거래탐지(FDS) 조건 변경을 이유로 출금을 정지한 데 이어 30일 플랫폼 오픈 일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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