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억 유치한 ‘당근마켓’, 생활 플랫폼 도약한다
알토스·굿워터캐피탈 등 주도…누적 480억원 투자 유치
이 기사는 2019년 09월 09일 11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지역기반 중고거래 모바일 서비스를 운영하는 '당근마켓'이 국내·외 벤처캐피탈로부터 총 4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중고거래를 넘어 생활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투자는 실리콘밸리 기반 투자사인 알토스벤처스와 굿워터캐피탈이 주도했다. 기존 투자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 카카오벤처스, 스트롱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도 참여했다. 이로써 당근마켓은 총 480억원의 누적 투자 유치를 기록하게 됐다. 


당근마켓은 사용자의 실제 거주 지역에서 중고 물품을 직거래하고 지역 관련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자는 쉽고 간편하게 물건을 등록하고 채팅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기존 중고 거래 서비스와 달리 동네 인증, 매너 평가, 거래 후기 등을 통해 이용자가 상대방의 매너 점수를 확인하고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중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머신러닝을 통해 개인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 준다.


2015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당근마켓은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800만, 월간 방문자 수(MAU) 300만명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김용현 당근마켓 공동대표는 “지역기반 중고거래 서비스를 넘어 지역 생활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새로운 사업 모델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향후 이웃간의 연결을 도와 ‘당근마켓’ 사용자와 지역 소상공인에게 더 큰 편의를 가져다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당근마켓은 2015년 카카오에서 함께 재직한 김용현 대표와 김재현 대표가 공동 창업했다. 김용현 대표는 삼성물산, 네이버, 카카오에서 기획자로 재직했다. 김재현 대표는 ‘쿠폰모아’를 서비스했던 씽크리얼스를 창업해 2012년 카카오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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