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 中 중신그룹과 자율주행 사업 협업
중국 내 투자자·파트너 확보 의미…공동 사업 협의 진행
이 기사는 2019년 09월 09일 14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스모가 중국 내 파트너와 협업을 통해 중국 자율주행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에스모는 중국 중신그룹(CITIC Capital)의 ‘선진 통따 테크놀로지(Shenzhen DongxunDa Technology Co. Ltd, 이하 DXD)’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에스모는 이번 MOU를 통해 DXD라는 중국 내 든든한 투자자를 확보하게 됐다. 향후 개발·비즈니스를 위한 미팅을 개최하는 등 중국 내 자율주행 관련 사업을 DXD와 협업해 진행할 계획이다.


에스모는 지난 7월 프랑스 자율주행차 기업 나브야에 2000만 유로(한화 약 263억원)를 투자,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지역 자율주행 차량 판매와 관련 서비스를 독점하게 됐다. 


이번 DXD와의 MOU는 에스모가 나브야와의 계약을 통해 확보한 독점적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의 중국 진출을 위한 것이다. 나브야가 개발한 차량의 중국 시장 판매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모  관계자는 “중국은 지역 격차가 커 교통 소외 지역이 많을 뿐만 아니라 대도시의 경우 선진화된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하는 의지가 크다”며 “소외 지역과 대도시 모두에 자율주행 차량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국가정책으로 인공지능(AI)과 이를 활용한 자율주행기술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에 이번 협업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에스모는 와이어링 하네스 전문기업으로 1994년 설립 이후 완성차 기업에 납품하는 내연기관용 와이어링 하네스를 생산해왔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및 전기차 등과 관련한 사업 다각화와 고부가가치 신규 사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나브야의 기술을 활용, 국내에서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 차량을 직접 조립·양산해 국내와 일본, 중국 등에 자율주행 차량 및 모빌리티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이 주요 사업 이다. 새로운 자율주행차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DXD는 AI 및 자율주행플랫폼 개발을 위해 중신그룹이 주도해 설립한 법인이다. 에스모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 자율주행 시장 확대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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