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되는 유커 자유여행 시장, 선점할 것"
라현채 더나인 대표, 中 뤼마마와 손잡고 OTA 시장 진출
이 기사는 2019년 09월 11일 15시 2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시장내 결제 시스템과 키오스크(무인 결제시스템) 프로젝트를 운영중인 디지털 플랫폼 기업 '더나인 컴퍼니(이하 더나인)'가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주력 사업인 키오스크 사업 안정화 속에 여행 플롯폼 시장에 뛰어들었다. 글로벌 파트너와 손잡으며 시장내 연착륙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라현채 더나인 대표(사진)는 11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팍스넷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중국 개인 관광객의 한국내 유입을 주도하는 온라인 여행 에이전시(OTA)로 사업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중국 1위의 여행 종합사이트를 운영중인 온라인 관광사 뤼마마(lvmama)로부터 한국내 독점적 에이전시 권한을 부여받은 만큼 OTA로서의 충분한 역량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 설립된 더나인은 키오스크와 관광지 결제시스템 전문기업이다. 2009년 CGV를 시작으로 메가박스, 프로농구구장, 야구장은 물론 롯데리아, 에버랜드, 주요 약국 등에 전담 키오스크를 공급하며 관련 분야를 선도해 왔다. 


2013년부터는 5개 해외 운영법인을 통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한 중국내 500여개 영화관과 700여곳의 주요 관광지에 무인결제 시스템을 운용중이다. 2017년에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주요 공항과 터미널, 음식점 등에 자체 키오스크를 공급하며 동남아시아 지역내 진출에도 성공했다. 최근에는 제주도와 송파구 상업지구내 키오스크 설치를 통한 오프라인 전반에 걸친 무인 결제 시스템 확대를 이끌고 있다. 


국내외 키오스크 플랫폼 시장을 주도했던 더나인은 올해부터 글로벌 파트너와 손잡고 새로운 도전의 영역인 OTA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라 대표는 "OTA 시장에 뛰어든 것은 회복이 기대되는 중국 개인 관광객의 인바운드(해외 관광객의 국내 유입) 시장에 대응키 위한 선제적 행보"라며 "중국내 주요 관광지용 키오스크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적 신뢰를 쌓아온 중국 수위기업 뤼마마와 손잡으며 관련 시장내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2008년에 설립된 뤼마마(lvmama)는 중국 1위의 여행종합사이트를 운영하며 관광지 티켓발권, 호텔예약 등  자유여행을 위한 맞춤 상품을 제공해 왔다. 최근까지 6년연속 'Top 20 China Tourism Group'로 선정된 뤼마마는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수만 7억건에 달하고 전세계 1만2000여곳이 넘는 관광지 관련 상품을 공급하는 중국의 대표 온라인 관광 여행사로 꼽히고 있다. 


라현채 대표는 "한국기업으로는 드물게 중국 주요 관광지내 키오스크 운영을 통해 플랫폼과 인바운드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이 한국내 상품 확대에 나선 뤼마마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며 "뤼마마 사이트내 한국관련 독점적 상품 공급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유커의 한국 개인 관광시장에서 충분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나인은 우선 뤼마마의 온라인 여행 사이트내 한국관에 대한 독점 운영관을 확보하고 자제척 관광상품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라 대표는 "숙박, 각종 티켓구매, 면세쇼핑 등 중국 관광객의 이용 수요가 많은 상품군을 아웃 소싱한 후 키오스크 서비스를 접목시켜 다양하고 편리한 상품을 뤼마마 사이트에 제공하며 안정적 연착륙에 나설 것"이라며 "성장성이 높은 K-pop 공연 티켓 판매 등 한류 콘텐츠를 연계한 문화관광 상품과 미용, 헬스케어, 건강검진 등을 접목시킨 합리적 의료 관광 상품으로 간접적 수익 창출도 기대해볼 만 하다"고 말했다. 이어 "키오스크 운용을 통해 국내 시장내 다양한 관련 네트워크를 마련해온 만큼 문화·의료 관광 상품개발과 운용의 성공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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