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올 추석도 해외 직원들과’
두바이·르완다 방문 예정...해외시장 강화 의지 담아
이 기사는 2019년 09월 11일 15시 5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올 추석 두바이와 르완다 현장을 방문한다. 김 회장은 해마다 해외 현장직원과 추석명절과 연말연시를 함께 해왔다.


김 회장은 추석 첫 일정으로 두바이를 방문해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국의 향수를 달래줄 계획이다. 이후 현재 공사 중인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 현장, ICD 브룩필드 플레이스 현장 등을 찾아 주요 현안과 공정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석준 회장은 지난 2014년 파키스탄 카라치항을 방문해 현장 직원과 연말을 함께 보냈다. 출처=쌍용건설.


두바이는 여름 한낮 체감온도가 50도에 이를 정도로 고온다습한 지역이다. 열악한 조건이지만 ‘건설의 메이저리그’로 불릴 정도로 세계 유수의 건설회사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쌍용건설은 자산규모가 270조원에 달하는 두바이투자청(ICD)이 최대주주로 등극한 이후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7개 현장, 미화 약 18억달러(한화 약 2조원)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어 김 회장은 르완다 현장을 찾아 직원 격려 행보를 이어간다. 쌍용건설은 현재 아프리카 신시장 개척을 위해 르완다에 지사를 설치하고 호텔공사 건설사업관리(PM)를 수행 중이다.


르완다 현장에서는 해외 관광객이 찾는 고급 레저휴양시설 건설이 다수 이뤄지고 있다. 쌍용건설은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등 고급건축 시공 이력을 토대로 르완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번 추석명절 해외 방문을 통해 해외시장 중심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해외건설 강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1983년 쌍용건설 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이라크, 적도기니 등 해외 오지 현장 직원과 명절, 연말연시를 함께 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인도와 파키스탄 현장 방문을 위해 40시간 이상을 이동하는 강행군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