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론, 신규사업 위해 자금조달
두달 간 총 550억 조달 계획


코스닥 상장사 이트론이 신규 사업을 위한 자금을 조성하고 있다. 두 달만에 550억원 가까운 자금을 조달할 전망이다.


17일 금융투자(IB) 업계에 따르면 이트론은 오는 30일 미래에셋대우를 대상으로 교환사채(EB) 193억원어치를 발행할 예정이다. 해당 EB의 교환대상은 이트론이 보유하고 있는 이화전기 주식 8000만주다.


이트론은 EB로 조달할 자금 중 100억원을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을 위한 기반 자금이라는 의미다.


당초 이트론은 레저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해당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었다. 다만 최근 이 사업에 대해 내부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마파크 사업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던 시행사에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트론이 지난 7월말부터 조달한 자금만 350억원이다. 여기에 오는 30일이 미래에셋대우를 대상으로 교환사채(EB)를 발행하고 193억원을 조달하는 데 성공하면 두 달만에 총 543억원을 모으게 된다. 이트론은 이중 250억원을 지배구조에 개선에 활용했다. 계열사인 이화전기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하며 지배력을 공고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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